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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10-13
조회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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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일으키는 일은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하는 다음세대 사역입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앵커: CTS에서 청소년사역자들이 참가한 설교대회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 가운데 청소년 5명 중 1명은 아예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은 이유로는 학원과 공부가 첫 번째, ‘학생예배를 드리지 않아서’가 두 번째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교회 청소년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청소년을 말씀으로 세우고자 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CTS가 전국의 청소년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설교대회를 마련한 겁니다.
INT 김기배 단장 / CTS 예술단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설교대회를 개최해서 이들이 하나의 네트워크가 되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다음세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지난 9월 17일부터 진행된 제1회 CTS 청소년사역자 설교대회.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15명은 본선대회에서 말씀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학생들이 눈앞에 있다는 생각으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
SOT 황성원 / 참석자
하나님이 나중에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에서 이렇게 부르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 거라고 할 때 하나님 여기 하나님의 아들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딸이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주세요 라고 말하는 다음세대 학생들이 되길 소망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부모의 마음에 비교해 설교하는 사역자까지.
SOT 이길호 / 참석자
자기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여러분을 위해서 그냥 내어 주셨어요 성경은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이가 어떻게 다른 것을 아끼겠냐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질문을 오히려 던집니다
특히 본선에서는 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공정한 대회를 도왔습니다.
INT 이성민 교수 / 감리회신학대학교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는 성경본문을 얼마나 깊이 있게 해석하는가 두 번째는 설교가 얼마나 구성이 잘 돼 있는가 세 번째는 전달 표현력 몸짓 발성 세 가지를 보는 데요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로고스교회 문유미 참가자를 비롯해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상여부를 떠나 청소년을 말씀으로 일으키고자 하는 공통의 비전을 품게 됐습니다.
INT 박수진 / 참석자
말씀에 기반 해서 설교를 하는 설교자들조차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진리에 기반 해서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T 문유미 / 참석자, 대상 수상
이 시대에 하나님의 복음으로서 예수님의 복음으로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고 전해주고 싶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아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낼 수 있는 다음세대 그리고 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 CTS는 이번 설교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청소년 사역 연구모임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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