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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10-11
조회 :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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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인애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김 기자, 2주 연속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는 토요일엔 1,500명대, 주일엔 1200명대이지만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여기에다 지난주 개천절 연휴, 그리고 이번 주 한글날 연휴 인구 이동이 크게 늘어난 상태여서 언제든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마치 태풍 전야 같은 분위기입니다.
앵커: 그런데 정부가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면서도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구체적인 날짜가 처음으로 언급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동안 시작시기는 11월 초쯤이라고만 해왔는데요. 지난주에 구체적인 날짜가 처음 나왔습니다. 바로 오는 11월 9일입니다.
10월 마지막 주에 국민 70%가 두 번째 백신접종을 한 뒤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을 고려한 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오는 13일 출범합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중심으로 구성하고 민간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전략 전환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앵커: 시행이 된다고 하면 교회 현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모든 정책이 확정되면 수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정부가 계획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도 마찬가지인데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교회들은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예배인원을 제한받고 있어 위드 코로나 정책에서 소외되는 게 아니냐”며 일부 교회와 단체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윱니다.
이번에 정부가 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한 만큼 한국교회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인애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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