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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14
조회 : 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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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 거목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 목사가 별세했습니다.
앵커: 빈소가 마련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장현수 기자
기자: 네.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의 빈소가 마련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별세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용기 목사는 오늘 14일 오전 7시 13분경에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86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부터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왔었습니다.
앵커: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영적 지도자로 평가받아 왔는데요. 어떤 발자취를 남겼을까요?
기자: 조 목사는 장모인 고 최자실 목사와 함께 1958년 개척한 서울 불광동의 천막교회를 교인수 70만 명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부흥시켰습니다. 또 한국교회에 본이 되는 나눔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고, 미연방의회로부터 자랑스런 한국인 인증 등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앵커: 네. 한국교회의 별이 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표할 것 같습니다. 장례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장: 장례일정은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장종현, 이철, 소강석 목사가 장례위원장을 맡아 한국교회장으로 진행합니다. 조문은 15일 아침 7시부터 시작해 17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예배는 오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됩니다. 장지는 파주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장현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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