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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25
조회 :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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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와 통일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북교회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올해 남북교회 교류는 어느 해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북관계 추이에 따라 변화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창규 기잡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한반도평화를 위해 무엇보다 북한과의 만남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교류를 해 왔습니다.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 관계자들과의 계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민간차원에서 통일과 화해에 힘써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탈북자문제와 보수권의 대규모 집회 등으로 남북교회 관계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일부 교단과 단체에서 북한을 방문한 정도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남북교회의 교류는 어느 해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오는 6월 15일 예장통합 총회가 처음으로 평양에 평양제일교회를 건립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통합총회는 평양제일교회 건립은 남북화해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기 목사 (예장통합 사무총장) 또한 그동안 남북교회 만남을 추진했던 교회협도 오는 5월에 금강산 기도회를 겸한 찬양제를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업도 병행할 것으로 보여 남북교회 교류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도웅 목사 (교회협 총무) 그러나 북한과의 교류는 남북관계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올해 남북교회의 만남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TS 뉴스 박창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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