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4-02
조회 : 3,629
|
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러시아 소식입니다.
이탈리아가 약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약사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하고 관련 규약을 마련했는데요. 정부는 제노바시에서 시범적으로 약국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기념하는 박물관 설립을 위해 모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독립당은 큐레이터 고용 등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약 11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박물관 설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가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동물건강보호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시험을 시행해 면역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는데요. 당국은 연방 동물건강보호센터 산하 백신 생산 시설에서 동물용 백신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중국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반중 세력의 출마를 막기 위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편안에는 공직선거 후보자의 출마 자격을 심사하는 자격심사위원회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현지 언론은 관련 지방법을 개정하는 일이 남았지만 5월이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사용할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규탄하면서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연합을 선언했습니다. 현지 무장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군부가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다른 무장조직들을 비롯해 반 군부 세력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외신들은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병력을 합치면 7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 소식입니다.
대형 컨테이너선 좌초로 막혔던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가 7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수에즈 운하 관리청은 좌초됐던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의 선체 부양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운하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빚어진 물류 운송 차질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