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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2-24
조회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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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사 장기기증에 있어 한국은 후진국이라는 통계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작년에 비해 헌혈자수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이기적인 풍토가 만연하는 사회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이 때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통계가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뇌사 장기기증자는 68명. 6457명인 미국과 천삼백여명의 스페인에 비해 최고 100배 가까운 격차를 보입니다. 또한 인구 100만명당 인원으로 환산해도 1.4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올해 역시 장기기증이 79명에 그쳐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승주 국장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던 헌혈도 올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희 책임간호사 /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1만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매년 헌혈자가 크게 줄어드는 겨울을 맞아 올 겨울 혈액 부족현상이 어느해 보다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생명존중 차원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이계복 부본부장 /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희생이라는 단어로 귀결되는 나눔의 사역에 필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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