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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2-21
조회 :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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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CTS특별기획 ‘중앙아시아 3국 방문기’세번째 시간입니다. 무슬림속에서도 온 가족이 개종해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한 가정이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어렵게 만나보았는데요. 송세희 기잡니다 ------------------------------------------------- 5남매를 둔 약시굴 부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드물게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지만 열악한 사회.경제적 상황 때문에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황폐한 삶을 살던 이들 부부는 그런데, 3년 전 예수를 삶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인터뷰>약시굴 부부 하지만 친지동료들의 대다수가 무슬림인 탓에 개종으로 겪는 갈등은 너무나 컸습니다. 인터뷰>약시굴 부부 이같은 고통은 부모뿐만이 아닙니다. 첫째 딸인 나비라는 개종 후 학교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까지 당했습니다. 인터뷰>나비라 약시굴 부부는 자녀들이 겪는 고통을 통해 마음이 어려웠지만 성경으로 가르치고 격려하며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인터뷰>약시굴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된 지금, 이들 가정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워지고 있습니다 약시굴부부는 농업개발센터 스탭으로 참여해 직장을 얻게 됐고 특히 남편은 알콜중독에서 해방됐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새벽기도회와 성경공부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나비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지만 끊임없이 기도로 인내하는 약시굴 가족.이들의 모습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