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10
조회 : 2,737
|
결식 이웃을 위한 한 끼 식사를 나누기 위해 미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8일 성공회 푸드 뱅크 주최로 열린 수요주먹밥콘서트는 주먹밥을 먹으며 콘서트도 즐기고 점심값으로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김용덕 기잡니다.
-------------------------------------------------평소 조용하기만 했던 덕수궁 옆 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는 방송에서 조차 볼 수 없었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미니 콘서트 현장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주먹밥을 들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리려는 듯 흥겨운 리듬에 도취됩니다. 이번 공연은 성공회 푸드뱅크 주최로 대중문화와 접목해 직장인들의 한 끼 점심값을 가지고 결식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허준호 기획실장 / 성공회 푸드뱅크 앞치마를 두르고 밀려드는 근처 직장인들에게 나눠주는 주먹밥에 더해지는 것은 이웃을 돕는 사랑입니다. 이날 멋진 라이브 공연을 펼친 가수들과 급식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사람들 모두는 어려운 시대에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 가지고 참가한 순수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이명호 자원봉사자 / 관악사회복지원 박정선 자원봉사자 / 성공회 푸드뱅크 이날 행사에는 서울 성공회 교구장인 정철범 주교도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참가자들은 매주 수요일 점심 한 끼지만 이런 작은 시작을 통해 강북 직장인들은 물론 어려운 때에 이웃을 향한 작은 손길의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김재열 신부 / 성공회 푸드뱅크 대표 한편 성공회 푸드뱅크는 가을 컨셉에 맞춰 콘서트를 기획하고 오는 10월에는 설치미술전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CTS뉴스김용덕입니다. |
이전글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다음글
장기기증인의 날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