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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07
조회 :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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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힘이 새벽기도에 있다는 말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새벽기도로 오늘의 교회를 이끈 명성교회가 9월의 시작과 함께 특별새벽집회를 열고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뜨거운 기도의 현장을 박헤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늦을세라 빗속을 가르며 달려오는 성도들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새벽기도회가 시작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이미 체육관안에는 남은 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명성교회가 9월을 맞아 1일부터 실시한 특별새벽집회에서 성도들은 개인적인 기도제목을 넘어 이 땅의 회개와 영적 회복을 위해 그리고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를 위해 특별히 기도했습니다. 스탠딩> 특별새벽집회기간 마지막 날인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성도 4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심영섭 목사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어려운 시대를 사는 길은 하나님 앞에서 적극적인 신앙을 갖는 것이라고 밝히며 기독인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4년 9월 특별새벽집회 구국기도회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24년 전 25명으로 새벽기도회를 시작한 명성교회는 새벽기도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며 주일 출석 인원 5만 명을 넘는 한국교회 부흥의 산증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내비쳤습니다. 안정숙 집사 / 명성교회 주승열 / 서울제일교회 김승현 / 명성교회, 초등5년 안정숙 집사 / 명성교회 이날 집회는 또 새벽기도의 비결을 배우러 온 타국의 기독인들에게도 도전이 됐습니다. 마자르 목사 / 인도네시아 복음교단 총회장 새벽기도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비전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교회를 새벽에 기도하는 교회로 만들겠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이영덕 전 부총리와 한기총 전 회장 김기수 목사 그리고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 장로 등도 참석해 구국 기도의 불길을 지폈습니다. 눈물로 새벽을 깨운 4만 명의 성도들은 이들의 기도가 이 땅을 변화시키고 선교의 불씨가 되길 간구하며 한교와 일터로 향했습니다. CTS뉴스 박혜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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