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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07
조회 :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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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제 89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임원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장 총회 내부적으로 세대교체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몇일 앞두고 실질적인 총회 살림을 담당할 총회총무로 입후보한 후보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김덕원기자의 보돕니다.
기호1번으로 출마한 윤길수 목사는 기장의 정체성 재정립이 시급하다면서 총회 개혁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교단 내부적으로 도시와 농촌교회 간의 나눔 활성화와 목회자 평균봉급제의 시행 등 총회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아울러 총회 회관건립과 관련해 회관의 용도가 기장의 정체성과 잘 부합돼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윤길수 목사 / 기장 총무 후보 기도1번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종무 목사는 현 기장의 정체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총회회관 건축과 관련한 모든 사안에 대해 기장총회는 지난 82회 총회 이후부터 계속적인 여론수렴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총회 건축사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교단내에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3천교회운동은 수적이 성장보다는 기장의 신학을 확산시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고 피력했습니다. 김종무 목사 / 기장 총무 후보 기호2번 기호 3번 정보영 목사는 기장이 과거의 민중신학에서 벗어나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총회의 3천교회 운동이 교회 뿐 아니라 학교와 연구소 등 기장의 신학적인 정신을 갖고 있는 모든 기관을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화와 환경 등 생명살림의 정신 확대와 총회의 신뢰 회복 그리고 양성평등을 주장했으며, 선거제도의 변화도 강조했습니다. 정보영 목사 / 기장 총무 후보 기호3번 한편 기호 4번 김용환 목사는 기장총회의 문제점으로 리더쉽의 부제를 꼽았습니다. 또 기장의 정체성 회복이 필요하다면서 평화통일과 사회약자를 위한 나눔 사업 등이 기장이 앞으로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회회관건립과 관련해 기장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수렴돼야 한다면서 건축위원회의 지도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총회 정책으로 도시와 농촌교회의 격차를 줄이고 개 교회 목회자들이 열정적으로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총회가 도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환 목사 / 기장 총회 총무 후보 기호4번 현재 기장총회는 총회회관 건립을 놓고 여론을 모으지 못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기장이 정체성을 잃어간다는 교단내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기장의 실질적인 살림을 맡아야할 총무선거가 어떻게 결말지어질지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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