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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10
조회 : 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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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청년 축제인 ‘선교한국 2004대회’가 지난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 선교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고 또 헌신을 다짐했던 대회 현장의 열기를 송세희 기자가 전합니다.
------------------------------------------------- 조지 머레이 박사 / 컬럼비아국제대 총장 (“제가 소망하고 기도하는 것은 해가 지나갈수록 여기의 모든 분들을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백석대 야외무대가 젊은 세대들의 선교 열정으로 가득합니다.‘벽을 넘어 열방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선교한국 2004대회’에서는 2천여 명의 학생들이 미래 선교사로서의 삶을 결단했습니다. 인터뷰) 김해숙 / 1학년, 상지대학교 박근영 / 2학년, 제주대학교 김연 / 3학년,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선교한국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청년·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해 경험하며 선교 헌신을 결심할 수 있도록,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던 수련회 형식에서 탈피해, 150여개의 강의를 선택식으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김병년 목사/ 선교한국2004대회 조직위원장 또한 선교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게 선교사들과의 개별적 만남의 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80여개의 선교단체로 이뤄진 선교박람회도 열어 세계선교의 동향과 선교헌신 파송과정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는 물론 북미주와 동남아 지역 등 국내외에서 5천여 명의 청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인도 등 22개국에서 온 외국 학생들은 제2의 파송국인 한국으로부터 ‘21세기 선교 모델’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수미네 시바따 / 일본 (“찬양이 좋았다. 일본 찬양은 잔잔하고 조용한데 한국은 힘이 넘치고 감성이 풍부하며 몸으로 느끼는 찬양이었다.”) 데이비드 피젬 / 인도 (“주님 안에서 많은 외국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은혜롭고 즐거웠다”) 선교에 대한 동기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치 못했던 청년들에게 ‘선교한국 2004’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선교비전과 미래 선교사로서의 삶을 다짐케 하는 기폭제가 됐습니다. CTS뉴스 송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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