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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22
조회 :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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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대물림을 끊어 내기 위한‘위 스타트 운동’에 단체와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04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천사 운동’을 송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경찰도 위 스타트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서울 강북구 북부 경찰서의 경무과.직원들에게 운동의 참여 방법들을 알리고 성금을 모으는데 경무과가 앞장섰습니다. \"은행에 한 번만 가면 계속 지속되니까 아주 좋다고...우리가 발령 나도 관계없고 계속 나갈 거 아냐.” “저는 계좌로 하는 것이, 은행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불편해서 전화로(ARS)로 하니까 2천원씩이라 하더라고요” 그 결과 북부경찰서 직원 678명중 70%가 넘는 481명이 위 스타트에 동참했습니다. 김유곤 과장 / 북부경찰서 경무과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빈곤아동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어 마음 뿌듯합니다. 김선욱 경사 / 북부경찰서 경무과 또한 무엇보다 빈곤층 아동의 복지와 교육, 건강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돌보는 일이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도와 나중에 사회가 지불해야할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종철 기정반장 / 북부경찰서 정보과 이처럼 최근 위 스타트 운동본부가 시작한 성금 캠페인,‘천사 운동’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돈을 나누어 주는 초등학생과 고령의 할아버지, 한달에 한 번 도시락을 싸와 그 돈을 기부하는 기업체 등 현재까지 3천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노희선 운영위원 / 위 스타트 운동본부 (“6월30일 위스타트운동본부에서 1004운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330여명 후원자들이 참여했고 1만6천여 계좌가 됐습니다.”) 매달 1004원을 자신의 급여에서 자동 이체하는 ‘1인 1계좌 갖기 천사운동’과 ARS 자동응답 전화로 2천원씩 적립하는 것, 그리고 일반 후원금 계좌 등이 있습니다. 노희선 운영위원 / 위 스타트 운동본부 1004원이면 공책 두 권을, 2천원이면 연필 스무 자루를 빈곤 아동에게 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아끼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소리 없이 다가와 도움이 되고 또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CTS뉴스 송세희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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