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02
조회 : 2,865
|
아직까지 의료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7년째 치유봉사를 해온 교회가 있습니다.
광양제일교회 치유봉사선교회를 김안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 토요일 오후, 사람들은 줄을 서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립니다. 실내에서는 침 시술과 마사지 치료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재용 (광양읍 사곡리 임기마을) 봉사자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힘겨운 농사일로 지친 몸이 풀어집니다. 특히 봉침은 노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정현철 (치유선교회) “하나님을 모르고 사람들 치유를 받고 감사해서 교회를 나오는 분도 계시고 치유를 하는 동안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영화상영을 통해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한쪽에서는 고장 난 가전제품도 고쳐주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 편 미용 봉사팀은 하루 종일 서있지만 얼굴엔 미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구순자 (광양읍 사곡리 임기마을) 7년 전 광양제일교회는 치유봉사선교회를 조직해 매주 토요일 구례, 화순, 담양 등 농촌지역을 돌며 침술과 마사지, 그리고 영화상영과 전기제품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서남석 목사 인터뷰 -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 섬기고 찾아가서 그리 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두 손으로는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두 귀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입술로는 복음을 전합니다. \"치유선교단의 정성스런 손길이 지친 육신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풀어줍니다.“ 치유봉사선교회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열악한 농촌지역을 섬기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의 큰 버팀목이 될 것 입니다. CTS 전남방송 김안나입니다. |
이전글
성공회 새교구장 선출
다음글
중동 선교차질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