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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4-07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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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한국교회의 주일예배가 온라인예배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교회에서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영상매체 조작의 어려움 등으로 온라인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앵커: 이런 가운데 기독교계에서 작은 교회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예배를 생중계 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술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교회. 스마트폰으로 예배를 중계하기 위한 장비 설치작업이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한 온라인예배를 드려야하지만 이 교회는 성도 대부분이 어르신들이고,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자체적으로 홈페이지 개설이나 방송 장비 구매는 그림의 떡입니다. 기술적인 지식도 부족한 상황. 그런데 최근 교회성장연구소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INT 김석우 목사 / 포천순복음교회
교회성장연구소가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2020코리아페스티벌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섰습니다. 방송시설이 없는 교회, 최소 비용으로 고품질 영상이나 자막이 삽입된 생방송을 원하는 교회, 비용이 들어도 방송의 기본을 갖추고 온라인예배를 진행하려는 교회 등 250곳을 선정해 각 교회의 현실에 맞춰 영상장비 설치와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학 부장 / 교회성장연구소 연구사역부
홈페이지가 없는 교회들을 위해서도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 지원합니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 등은 모두 2020코리아페스티벌이 돕고 있습니다.
교회성장연구소는 “인터넷은 복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도구가 됐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등 필요한 기술 지원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NT 김대학 부장 / 교회성장연구소 연구사역부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기독교계의 온라인예배 지원이 작은 교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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