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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1-30
조회 : 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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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서는 국내 거주중인 조선족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선교방안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전합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40만에 육박하는 이주노동자를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보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또 세계선교를 위한 현재 국내 거주중 인 외국인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우선 국내 거주 중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사회주의 국 가에 소속했거나 불교 혹은 이슬람 문화권 국가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 람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그리고 중국과 파키 스탄 등 선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의 경우 이들을 훈련시켜 선교 사로 파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해성 목사 / 외국인근로자의 집 또 현재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의 모국에서 상위층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아 현지 선교사로 파송할 경우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한편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우선 전문인력의 수급문제가 강조됐습니다.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데 있어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 심과 지원이 강조됐습니다. 문창선 목사 / 위디선교회 실무대표 이날 공청회는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의 기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인권과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책임이 강조되는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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