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18
조회 : 3,228
|
앵커: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한국을 찾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기독인재 양성에 중요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직접 나가봤습니다. 윤희준 기자?
기자 : 네, 호남본부 윤희준 기잡니다. 저는 지금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영적 리더십을 갖춘 수퍼스타 양성소 전주대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 이 곳에서 매주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교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 고국을 떠나 낯선 나라에 온 유학생들에게 ‘문화’라는 새로운 접촉접으로 다가가고 있는 전주온누리교회가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온누리교회 정용비 목사님과 학생 한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1. 목사님, 매주 수요일, 바로 오늘인데요.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사역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용비목사) Disciples of Jesus(도즈)라는 팀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처음에는 유학생들 전도를 위해 접촉했던 것들이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접촉점이 되도록 우쿠렐레, 커피, 한국어공부 등 문화사역을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Q2. 목사님, 이렇게 학교 안에서 문화사역을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용비목사) 정규수업도 아니고 장소섭외 등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에서 협조도 해주고 유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Q3. 이렇게 문화사역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을 섬기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용비목사) 호스트 패밀리 사역이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아니지만 성도들과 연결해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듣고 지역에 있는 전라북도국제교류원에서 함께하자고 해서 지역과 교회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예배가 있는데 영어예배, 중국어예배, 아시안예배 3군데로 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Q4. 전주온누리교회의 사역을 통해 교회에 나오게 된 학생이 있는데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안녕하세요. 이조기입니다. 저는 전주대학교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Q5. 온누리교회의 사역을 통해서 교회에 다니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이조기학생) 네, 저는 원래 중국 사람이라서 예수님에 대해서 몰랐는데 문화사역 커피반 선생님들을 알게 됐고 선생님들 따라서 전주온누리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교회에 중국인예배가 있는데 교회에 나가게 된지는 1달 됐습니다.
Q6. 문화사역에 나가고 있는데 다니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이조기학생)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선생님들도 잘해 주시고 한국말을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통역하면서 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Q7. 목사님, 온누리교회가 이렇게 유학생들 섬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정용비목사) 반찬 나눔, 평생대학, 미용 봉사 등등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8. 기도제목과 앞으로의 비전을 나눠주세요.
정용비목사) 이 유학생들이 복음을 통해서 주의 자녀로 변화되고 우리가 직접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변화돼서 나라로 돌아갔을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유학생들 사역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기자 : 네 목사님 저 역시 전주온누리교회의 사역을 통해 변화될 유학생들의 삶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윤희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