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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13
조회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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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 방북 특별취재’ 3번째 시간입니다.
산림녹화 지원을 위해 방북한 예장합동 총회를 비롯한 해외동포 방문단은 평양 봉수교회에서 특송을 비롯해 말씀도 북측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앵커: 한민족, 그리고 같은 그리스도인 이라는 유대감 속에 조금은 이색적이였던 현장을 신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산림녹화를 위해 방북한 예장합동 총회와 사단법인 조국을 푸르게 등 해외동포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4월 28일 주일, 평양의 봉수교회를 찾았습니다.
일반 교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예배 순서들이 진행됐지만 이날은 특별히 방문단을 위한 배려로 말씀선포의 시간이 추가 배정됐습니다.
봉수교회 담임 송철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나뉘어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로부터 해결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OT 이승희 목사 / 예장합동 총회장
설교에 이어 방문단의 특송과 북측 성가대의 찬양을 통한 답가의 시간도 이어졌으며 예배 후의 짧은 교제는 못내 아쉬움을 뒤로하며 통일을 소망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INT 이대봉 장로 // 예장합동
INT 김효민 목사 // 봉선중앙교회
동서 교회가 연합한 가운데 성 니콜라이교회로부터의 기도모임이 독일 통일의 시작이 되었던 것처럼 한민족, 하나된 신앙 안에서 온전한 연합을 이룰 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되게 하실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신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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