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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11
조회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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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구시 동구의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벽시간 잠을 자던 중에 일어난 일이라서 인명피해가 더 커졌는데요.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정승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7일 새벽 4시경, 대구시 동구 한 연립주택 4층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해 향기로운은혜교회 구태극 목사의 사택이 전소되고 사모와 두 딸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목사가 새벽기도 준비로 나간 사이에 발생한 화재로 셋째 딸은 20% 화상을 입고 입원 중에 있으며, 조은미 사모는 50%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첫째 딸 구하경 양은 화재 당시 4층에서 추락해 척추골절과 대퇴부 골절을 비롯해 전신 3도 화상 80%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INT 구태극 목사/향기로운은혜교회
안타까운 소식이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조금씩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병원을 방문해 하경 양과 구목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INT 박병욱 목사/(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IMT구태극 목사/향기로운은혜교회
갑자기 찾아온 화마로 인해 고통과 싸우고 있는 구태극 목사 가족의 회복을 위해 우리의 기도와 도움이 절실합니다. CTS뉴스 정승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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