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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0
조회 :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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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 런던올림픽,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그날의 영광을 위해 지금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텐데요. 특별히 기독선수들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기도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김진형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는 7월 전세계 인구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런던올림픽, 그날의 영광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우리 태극전사들의 모습이 든든합니다. 장미란, 김재범, 최윤희 등 선수촌에서 훈련중인 기독태극전사들은 매주 그들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수요일이면 선수촌에 마련된 교회에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내용은 이번 올림픽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세계로 전해지는 것, 기도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힘든 훈련 속에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김재범 선수 / 유도 심적으로 힘들면 치료제도 없고 사실 약도 들지도 않고 그런데 그때마다 기도로써 그리고 그때마다 예배로써 그리고 나서는 정말 주님품안에서 새가 알을 품듯이 제가 알이 된 느낌이예요. 장미란 선수 / 역도 선수들이 참 많이 메마르고 힘든 가운데서도 지푸라기다로 잡는 심정으로 와서 기도하고 찬양하면 많이 회복이 되고 그런 가운데서 성적에 관계없이 큰 힘을 얻는걸 볼 때마다 저도 많이 위로도 되고 많은 힘을 얻기 때문에 이 예배가 참 귀하고 감사합니다. 선수촌 태극전사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의 후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만나교회 등은 매주 선수촌을 방문해 기독선수들의 영적인 코치가 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계속되는 훈련과 시합, 육체적 뿐아니라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우리 선수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백승민 목사 / 만나교회 스포츠를 통해서 국내나 국외에 선교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중에 국내 선교로는 태릉선수촌 예배를 드리고 선수들을 섬기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영광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우리의 태극전사들, 이들의 피땀어린 훈련과 기도가 올여름 열릴 런던을 향하고 있습니다. CTS 김진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