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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0
조회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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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교단 이사 파송 조항 삭제로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 방우영 상임고문이 8일 열린 연세대 이사회에서 이사장직을 또다시 연임했습니다. 1997년 2월부터 16년째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방우영 이사장의 이번 연임에 대해 교계는 연세대 사유화가 촉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사유화저지를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는 10일 논평에서 “방우영 이사장은 작년 10월 연대 이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이사파송 권한을 삭제하는 폭거를 단행했으며 이는 연세대를 사유화하려는 의도에서 벌인 불법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할 방 이사장이 또다시 연임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세대사유화저지를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는 13개 교단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 31일 연세대와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민사소송과 행정심판을 접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