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9
조회 : 2,475
|
여름방학을 맞아 각 교회별 여름성경학교가 한창입니다. 김포에 한 교회에서는 뉴욕교회와 연계해 올해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가스펠 음악에 맞춰 원어민 강사를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하는 아이들, 지금까지는 영 어색하기만 했던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김정환 (12세)/ 신곡초 김포태광교회가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열었습니다. 이번 라임캠프를 위해 뉴욕성결교회 청년대학생 17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또 교재도 자체개발했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모두 44명의 이 지역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차주혁 목사 / 김포태광교회 16일간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시설탐방과 고궁방문 등 야외활동과 더불어 상황별 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영어 능력향상은 물론 관계형성과 리더십 그리고 성경공부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김대현 전도사 / 뉴욕성결교회 말로만 듣던 부모님의 고향을 처음 방문한 원어민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친구도 사귀고 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흥미와 자부심을 갖는 기회도 됐습니다. 제레미(13세) / 뉴욕성결교회 중등부 새로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조엔(13세) / 뉴욕성결교회 중등부 부모님들에게 한국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실제로 이곳에 와서 보니 너무 흥미롭고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교회가 중심이 된 영어캠프, 배우는 아이들은 물론 가르치는 학생까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