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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6
조회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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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대화를 하고, 눈으로 마음을 읽는 청각장애인들...이들의 감사주일은 어땠을까요? 청각장애인교회의 감사주일 예배를 중앙방송 이명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들리지 않고 말할 수 없어 온 몸으로 찬양을 드리는 성도들. 이곳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작은 청각장애인교횝니다. 감사주일을 맞은 성도들은 1년의 감사제목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했고, 강단에 선 박용숙 목사는 성도들을 향한 마음에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김정수 집사 / 주성청각장애인교회 오늘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부족한 제가 주님께 맡기고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서민숙 집사 / 주성청각장애인교회 여전도회 회장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교회가 돕고 있는 필리핀농아교회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서예가이자 무용가였던 박용숙 목사는 13년 전 '연예인선교단' 활동 중 농아인들을 만나게 됐고, 부르심의 응답으로 건청인 여성 최초의 목사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외롭고 힘들 때도 있지만, 박 목사는 사회의 편견과 부당한 대우에 함께 맞설 수 있는 동역자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박용숙 목사 / 주성청각장애인교회 지금까지 붙들어 주신 것 감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농아들이 좀 더 세상에 알려져서 생각과 비전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장애는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지만, 감사는 이들이 선택한 것으로 세상을 향해 조용히 외치고 있습니다. CTS이명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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