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6-24
조회 : 3,106
|
네트웍뉴습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무려 55만 명에 이르지만 인권문제와 산업재해 등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습니다. 천안에 일자리 상담과 복지를 지원하는 쉼터가 있다고 하는데요. 중부방송 김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금과 근무시간 등 근로여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외국인근로자들. 낯선 땅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고향에 둔 가족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의욕을 다집니다.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하늘중앙교회의 ‘천안외국인근로자쉼터’는 실직 후 구직활동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며 임시거처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Luck Lama(럭) / 네팔 지금 일을 찾고 있어요. 일이 없을 때는 여기서 밥도 먹고 살 수 있어요. 목사님이 여기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도 (구해)줘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교회가족과 목사님에게 많이 감사합니다. 실직했을 경우 언제든지 쉼터에 와서 15일간 머물 수 있으며 그 기간 동안 재취업을 위한 상담과 교육이 이뤄집니다. 특히 하늘중앙교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한글교육과 생활적응교육, 고용안내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Ansari Iaved Akhtar(앙사리) / 네팔 쉼터에 많이 감사합니다. 쉼터에서 많이 도와줘서 일을 찾았어요. 그리고 우리 목사님도 많이 사랑해요.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요 오수철 목사 / 천안외국인근로자쉼터 실직된, 그래서 다른 직장을 찾고 있는 외국인들의 주거안정 그리고 임시 보호역할을 하고 있고, 쉼터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정서적인 면 뿐 아니라 정보들도 제공받고... 이밖에도 하늘중앙교회는 네팔과 중국, 스리랑카, 몽골, 태국 등 국가별로 현지인 사역자를 통해 공동체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명절마다 외국인 CCM경연대회를 개최해 위로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수철 목사 / 천안외국인근로자쉼터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복음을 확산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되고 또 이런 쉼터가 운영하는 것을 보고 자극이 되고 도전이 돼서 자국에서 쉼터와 같은 좋은 사회복지기관들을 설립해서 운영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요. 쉼터의 장기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타향살이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늘중앙교회는 진정한 벗이 되고 있습니다. CTS김예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