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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27
조회 :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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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를 펼치는 택시운전기사들이 있습니다. 울산 임마누엘 기사선교회를 울산방송 문희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줄을 맞춰 나란히 주차돼 있는 택시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한뒤 바로 택시를 타고 출발합니다. 이들은 26년째 거리전도와 독거노인 효도관광, 불우아동돕기 등 구제사역과 선교활동에 앞장서 온 울산 임마누엘 기사선교회 회원들입니다. 특히 매월 셋째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소망의집으로 봉사를 나섭니다. 백남호 회장 / 울산 임마누엘기사선교회 저희는 2011년도 1월부터 봉사를 하게 됐고요 우리 회원들이 20여명 정도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날 나와서 봉사를 하고 있고요. 여기 계신 분들이 이 땅에 사시는 동안 평생 동안 건강한 몸을 가지고 사셨으면 좋겠고 저희 함께하는 회원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즐거워하니까 보람이 있습니다. 소망의집은 노인 건강등급 1등급에서 3등급까지의 어르신 3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 임마누엘선교회의 첫 번째 임무는 어르신들이 여름에도 마당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전종수 / 부산 연산동 임마누엘 선교회에서 나오니까 굉장히 좋습니다. 이희업 목사 / 소망의집 원목실장 임마누엘기사 선교단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약속을 지키시고 청소부터 시설의 관계되는 모든 것들을 다 관리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 어르신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워하는지 모릅니다. 비록 한달에 한번인 방문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필수 항목. 특히 오늘은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판소리도 선보였습니다. 드디어 그늘막이 완성됐습니다. 정성으로 섬겨주는 임마누엘기사선교회이기에 어르신들은 매달 찾아오는 그 하루가 기다려집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