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2
조회 : 1,534
|
미국 정부가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이자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2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사살됐다”며 “빈 라덴 죽음을 통해 전 세계 평화가 실현돼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도 “세계평화를 위해 목숨을 건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 사망과 관련해 국내 선교단체들의 국제정세와 중동선교에 대한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WMA 총무 이영철 목사는 “빈 라덴의 죽음이 중동선교에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지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이럴 때 일수록 기독교가 이웃으로 다가가서 소통할 수 있는 철저한 절차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중동선교전문가도 “빈 라덴의 죽음이후 알카에다 리더십이 어떻게 될지 주목해야 하지만, 중동 대부분 국가가 과격이슬람 테러리스트인 빈 라덴을 지지하지 않는 만큼 중동선교의 기상도는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