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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7
조회 :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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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세워진 민영교도소, 아가페 소망교도소가 준공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의 기독교교도소 준공소식에 각계각층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교계가 민영교도소 연구를 시작한지 16년, 드디어 한국교회 숙원이었던 아가페 소망교도소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설립에 힘을 보탠 목회자와 성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교에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예수의 십자가만이 진정한 치유와 영생을 줄 수 있다”며 “소망교도소에 오는 이마다 생명력 있는 성경말씀으로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용기 원로목사 / (재)아가페 대표고문 반드시 이 교도소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만 들어도 성경만 읽어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각계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교정행정의 새로운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축전을 보내왔으며 이귀남 법무부 장관, 김춘석 여주군수, 도이 류이치 일본 중의원, 한나라당 이상득 국회의원 등이 축사에 나서 선한역사를 일궈낼 소망교도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귀남 장관 / 법무부 재범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 민영교도소가 설립돼서 그 부분을 많이 보충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십자가 모양의 수용사동과 강당 등 6개 건물로 이뤄진 소망교도소는 ‘수용자와 가족을 사랑으로 변화시켜 출소자 재범률을 3%이하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소망교도소의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은 재소자들이 출소 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양인평 변호사 / 법무법인 로고스 갇힌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망교도소,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연합사역이 기적의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