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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18
조회 : 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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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8월 기획 '믿음의 유산 보존하자' 시간입니다. 이번주엔 이기풍 목사의 선교열정이 살아있는 제주도 기독유적지를 돌아봅니다. 오늘은 초기 제주선교의 역사를 간직하며, 복음화를 이끌고 있는 제주 성안교회와 영락교회 이야깁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국내 최초 7인의 목사 가운데 한 명이었던 이기풍 목사가 제주 최초 선교사로 파송 받은 해는 1907년. 이기풍 목사는 이듬해 도성 안에 성내교회를 세웠습니다. 6칸의 초가집 두 채에 10명이 모여 시작된 교회가 부흥하면서 1941년 담을 하나두고 동부와 서부교회로 나뉘게 됩니다. 이후 1972년 서부교회가 제주성안교회로 이름을 바꿨고, 2002년에 교회창립 백주년 기념 성전 건축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출석 성도 수 3,500여명으로 제주에서 가장 많은 성도가 모이는 성안교회는 제주 선교의 모교회로서 자부심과 함께 주변 미자립, 농촌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1950년 한국전쟁과 함께 제주도 복음의 역사를 써내려간 교회도 있습니다. 제주 영락교회는 1.4후퇴로 제주도에 모인 피난민들에 의해 1951년 교회가 창립됩니다. 한경직 목사의 지원 하에 창립된 제주영락교회는 전쟁의 고난이 선교의 시작이 된 사례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김정서 목사 / 제주영락교회 출석 성도 수 2천명으로 성안교회와 함께 제주도 복음화를 이끌고 있는 영락교회는 특별히 차세대 선교 리더 양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순교를 당한 배형규 목사도 이러한 신앙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김정서 목사 / 제주영락교회 현재 제주도는 24교단 370여개 교회, 4만 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이기풍 목사를 비롯한 믿음의 선배들을 따라 제주도를 선교 국제도시로 만드는 비전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