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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26
조회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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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앞서 5월 31일과 6월 1일을 축제 날짜로 정하고 서울시에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같은 날에 광장 사용을 신청을 한 단체들과 일정 조율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시는 퀴어축제 예정일인 6월 1일을 이미 전체 시민을 위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제외한 5월 31일 사용신고 건을 열린 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6월 1일은 지난해 일반 공고를 통해 사용일이 이미 확정된 날짜라 논의 대상이 안 된다”며 “지난해 공고 당시 퀴어조직위는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퀴어 조직위 측은 “서울 광장 사용을 서울시가 독점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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