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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3-16
조회 :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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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전국에서 대규모 탄핵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정치권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등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계 내에서는 국민모두가 극단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평상심을 되찾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에 가결되면서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사회 각 단체에서는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교계 내에서는 탄핵에 대한 옳고 그름과 정치권에 대한 비난 보다는 현재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국민정서 잡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수영 목사 / 새문안교회 또 정치적인 사태를 이유로 한 자살과 폭력 등 극단적인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민심 안정을 위해 기독교인들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명혁 목사 / 한복협 회장/강변교회 이와 관련해 개 교회를 비롯한 많은 기독교 단체에서는 현 시국과 관련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한 YWCA연합회와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등은 15일 정치인을 위한 구국 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자기 당의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기독교인들이 부패와 부정으로 얼룩진 정치권의 현실을 극복하고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는 국민정서의 안정을 위해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한국기독교총연회와 기윤실 그리고 20여개의 기독 시민단체와 학생단체 등도 탄핵 정국 민심안정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시국 안정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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