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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9
조회 :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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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나이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좇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졸업생들이 있습니다. 늦게 출발하는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이동호 전도사와 김상숙 전도사의 마지막 등굣길. 정들었던 캠퍼스를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해 남보다 두 배는 더 공부해야 했고. 젊은 동기들과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수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동호 전도사/장신대 신대원 졸업생 학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두 전도사는 그만큼 공통점이 많습니다. 올해 63세의 이동호 전도사는 사업에 실패하고 방황하다가 51세 늦은 나이에 전도를 받아 예수를 영접했고 사역자의 소명을 갖게 됐습니다. 61세 김상숙 전도사도 30이 넘어 복음을 접했습니다. 유아부와 유치부를 섬기며 집사와 권사로 헌신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매학기 등록금을 걱정할 정도로 넉넉지 않은 형편과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학업을 한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눈물로 따낸 졸업장에 두 전도사는 감사가 앞섭니다. 김상숙 전도사/장신대 신대원 졸업생 남보다 늦게 출발선상에 선만큼 각오도 남다릅니다. 이전도사는 20년 직장생활 경험 을 토대로 직장선교와 노인선교의 비전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고 직장사역목회자훈련학교와 바리스타트레이닝을 받는 등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이동호 전도사/장신대 신대원 졸업생 김전도사는 전도를 통해 예수를 믿은 만큼 자신도 전도에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를 전합니다. 김상숙 전도사/장신대 신대원 졸업생 나이와 물질을 장애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소명을 좇아온 두 만학도, 하나님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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