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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26
조회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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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초의 기본되는 사회 공동체는 바로 가정입니다. 그렇지만 부부문제로 깨어진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앵커 : 가정의 시작인 부부에게 성경적이고 현실적으로 돕는 부부대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메리지코스라고 하는데요. 전남방송 윤희준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니키 리 목사 / 영국 HTB교회]
강한 가정은 완벽한 가정이 아닙니다 강한 가정은 끈끈한 관계가 있는 가정입니다
목회자 부부 20여 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여느 세미나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강단에서 세미나를 인도하는 강사가 없으며 오직 영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부부 둘만을 위해 준비된 원탁 테이블에서 진지한 대화가 오가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성경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부부관계 개선과 대화를 돕는 메리지코스 세미나 현장.
영국 HTB교회 니키와 실라 리 목사 부부가 1996년 처음 시작한 이후 여러 부부 관계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127개국 100만여 커플 이상이 메리지코스를 수료했습니다.
[구동휘 대표 / 알파코리아]
메리지코스는 부부 관계 개선을 돕는 7주간의 프로그램입니다 7주 동안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잘 따라오시다 보면 좋았던 부분은 더 좋아지고요 그리고 갈등이 있었던 부분은 그 갈등이 해결되는 그런 프로그램이에요 한국 교회에서는 부부 학교로 소개되어 있는데 저희는 이제 메리지코스라는 이름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리지코스는 데이트를 하듯 식사를 하고 영상을 보고 별도로 제작된 책자의 가이드를 받아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프로그램의 전부입니다.
아울러 친밀감 높이기, 대화와 소통의 기술, 갈등 해결하기 등 부부에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7가지 주제를 가지고 2시간 30분씩 7주간 진행하게 됩니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코스 참가자들의 실제 대화에 초점을 두고 서로에게 집중하다 보니 부부의 친밀도는 급격히 상승합니다.
[구동휘 대표 / 알파코리아]
한국교회 안에 정말 많은 부부간의 문제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어요 그래서 메리지코스를 통해서 한국 교회가 부부간에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이게 더 화목한 가정으로까지 이끌어줬으면 좋겠고 우리 자녀들의 정서가 회복되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부의 관계 회복을 통해 가정과 교회, 사회의 회복을 꿈꾸는 메리지코스. 오해가 아닌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한국교회를 변화시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윤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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