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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7
조회 :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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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이면 새학기가 시작돼죠. 하지만 폭등하는 전.월셋값으로 대학생들이 방을 구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서울지역의 몇 몇 교회들이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학사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년 전 지방에서 올라와 홀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보라양. 처음에는 마땅히 연고지가 없어 전전긍긍했지만 서울의 한 교회가 지방 학생들을 위해 실비로 학사관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류보라 / 이화여자대학교 2학년 2005년 문을 연 서현교회의 '서현학사'는 농어촌‧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나 학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삽니다. 50여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이 곳은 단순히 집이 주는 안정감 뿐만 아니라 세상문화에 빠지기 쉬운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경원 목사 / 서현교회 현재 지방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교회는, 명성교회와 아현성결교회, 창조교회와 서대문교회, 경성교회 등 서울에만 20여 곳. 저렴한 비용은 물론, 영성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건호 / 연세대학교 3학년 믿음의 보금자리인 교회 학사관이 자칫 타지에서 방황하기 쉬운 우리시대 청년들에게 신앙 길잡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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