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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2
조회 : 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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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역사에서 문화 선교의 한 획을 그었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오늘(2일) 아침 소천하면서 애도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성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뇌출혈로 인해 2일 아침 8시 40분에 소천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떠났습니다. 하 목사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교회는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김선도 원로목사 / 광림교회 하 목사를 가슴속에 묻은 유가족들의 얼굴에는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온누리교회에는 성도들의 조문 행렬이 잇따랐고 흐느끼는 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을 배웅한 교계 지도자들은 헌화를 한 뒤에도 슬픔과 아쉬움에 잠긴 채 힘든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큰 기둥을 잃었다며” 한국교회의 선두역할을 자처한 목회자였음을 되내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습니다. 또, 성경 중심의 복음 운동가였다. 한국 교회에 쓴소리내는 올바른 목회자였다. 모두들 안타까움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편, 하용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4일 오전9시 온누리교회 서빙고 본당에서 진행됩니다. CTS 강성명입니다. |